찬송
183, 191장
성경본문
요한복음 16장 4~15절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설교요약
부활하셔서 40일간 제자들과 함께 하시던 예수님은 승천하시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령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제자들의 머리 위로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형상의 성령이 임하십니다. 성령의 임재로 제자들은 담대히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파했고,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요한복음은 성령을 가리켜 '보혜사'라고 기록합니다. 도우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보혜사이신 성령은 우리에게 죄와 의와 심판을 깨닫게 하시는 분(8절)이십니다.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에 찔림을 주사 돌아오게 하시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또한 성령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생각나게(14절) 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남겨진 제자들은 잠시 두려움에 빠져 있었지만, 성령의 임재를 통해 그분의 말씀을 깨닫고 기억하며 전파하는 사도로 세움 받았습니다. 성령은 두려움에 떨던 제자들에게 담대함이 되셨고, 온 세상에 하나님나라의 복음이 전파되는 능력이 되셨습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는 비록 예수님을 보지 못하지만,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성령은 이러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와 그 말씀대로 살아갈 용기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할 수 있는 믿음은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신 증거입니다.
이처럼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의 다른 이름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구약시대에 특별한 사람에게만 임하셨던 성령은 이제 모든 믿는 사람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이 되셨습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성령이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길을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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