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4:1-11
안식일에 병든 사람을 고치신 예수님은
규정보다 생명이 소중하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 규정 때문에 망설였지만,
예수님은 지금 당장 고통받는 사람을
외면할 수 없으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형식보다 사랑이 우선입니다.
잔치 자리에서 높은 자리를 피하라는 말씀도
단순한 겸손의 덕목이 아닙니다.
내가 낮은 자리를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자리를 양보한다는 뜻입니다.
서로 양보할 때 공동체에는 경쟁이 아니라 평화가 임합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직분을 가진 사람일수록 더 낮아져서 섬겨야 하고,
새로 온 성도들을 먼저 배려해야 합니다.
교회의 규정이나 절차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가장 높은 분이시면서도
십자가에서 가장 낮아지셨듯이,
우리도 낮아짐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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